생태·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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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멸종위기 Ⅱ급 식물 칠보치마 수원시에 기증

국립생물자원관-수원시, 칠보치마 복원사업 추진

작성일 : 2017-05-19 08:45

◆국립생물자원관, 멸종위기 Ⅱ급 식물 칠보치마 수원시에 기증
▲국립생물자원관-수원시, 칠보치마 복원사업 추진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좌)과 염태영 수원시장(우)의 협약서 체결후 기념촬영

 

▲칠보치마 모종

 

▲남해 편백휴양림에서 자생하는 칠보치마.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은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함께 5월 17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칠보치마 복원사업 추진과 야생식물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칠보치마는 백합과에 속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식물로 잎이 치마처럼 펼쳐져 있으며, 6~7월에 노란빛이 도는 녹색 꽃을 피운다.

 

수원시 칠보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칠보치마’라는 이름이 붙었으나, 현재 칠보산에서는 서식지를 찾아볼 수 없다.

 

경남 남해군과 부산에 2,000여 개체가 자라고 있어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가 필요하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남해 자생지에서 직접 채종한 종자를 이용해 2015년부터 2년간 증식한 1,000개체의 칠보치마를 수원시에 기증했다.
 

수원시는 칠보치마 복원을 위해 환경단체 10여 명과 함께 5월 16일 칠보산에 칠보치마를 심고 지속적으로 관찰(모니터링)에 들어갔다.

 

또한, 국립생물자원관은 칠보치마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2018년까지 총 2,000개체의 칠보치마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수원 시민이 즐겨 찾는  칠보산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칠보치마가 수원시를 대표하는 야생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사려져가는 우리나라 식물의 증식을 통해 보전뿐만 아니라 야생식물 자원화를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국립생물자원관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칠보치마 복원사업을 계기로 수원시 자연환경 보전과 시민들을 위한 야생화 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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