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인 이사람

환경인 이사람

◆환경인 이사람= 강원우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

“화학사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

작성일 : 2017-05-05 07:12

◆환경인 이사람= 강원우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
   
         ▲ “화학사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

▲강원우 시흥합동방재센터장

 

▲시흥합동방재센터 전경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결성된 유관기관 간의 협업조직체입니다. 수도권 지역의 안전 전담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달려가고 있습니다.”

 

강원우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은 4개 부처와 1개 지자체 등 5개 소속팀, 53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협업조직체의 수장으로서 책임감을 이렇게 피력했다.

 

그는 특히 “영세하고 소규모 사업장이 많은 시흥․안산지역을 다양한 제도와 새로운 정책 추진으로 화학사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이하 시흥합동방재센터)는 구미 불산 누출사고를 교훈 삼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화학사고로부터 보호하고자 전국에서 산업단지가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수도권 지역의 안전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시흥합동방재센터는 유관기관 협업조직체

시흥합동방재센터는 전국 최초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조직으로서 총 5개 팀, 5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환경팀 12명(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중앙119화학구조팀 18명(국민안전처), 산업안전팀17명(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팀 2명(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팀 4명(인천광역시,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이 근무하고 있다.
 

시흥합동방재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는 총 160종, 657점으로 화학사고 발생시 관련 물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팀의 화학분석차량과 완벽한 대응을 위한 화학구조팀의 고성능화학차와 다목적제독차 등 다양한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다.
 

▲현장투입용 측정분석 차량
▲현장투입용 측정분석 차량내에 탑재된 각종 고가의 분석장비들

 

시흥합동방재센터의 관할 지역은 관계기관마다 어느 정도 차이는 있으나 환경부 조직인 환경팀은 인천광역시와 경기도(시흥․안산)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이 지역은 수도권의 주요 산업단지 대부분이 밀집하여 분포되어 있고 도시와 인접해 있는 입지로 화학물질 취급업체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또한, 유해화학물질 영업 허가를 받은 업체는 약 1,561개소가 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허가 대상이 아닌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는 약 2만개에 달한다.
   

특히, 관내 사업장 중 58%가 노후 취급시설을 보유하거나 5인 미만의 영세업체로 화학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시흥합동방재센터에서는 안전관리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시흥합동방재센터 환경팀은 환경부 소속기관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에 대한 인․허가 업무 및 지도․점검을 수행하고 있으며,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하여 사고수습 조정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율대응반’과 ‘안심컨설팅’ 제도 추진

또한, 환경팀에서는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화학물질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자율대응반’과 ‘화학사고 안심컨설팅’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유해화학물질 자율대응반’은 지역․구역․업종을 고려하여 화학물질 취급업체의 환경관리인을 중심으로 자율대응반을 편성해 시설 점검 및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하여 사업장 스스로의 환경 안전관리 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시흥합동방재센터에 소속된 공무원 정원이 적어 이에 따른 인력부족 등으로 발생한 화학사고 위험요소를 민․관 공동 방재체계를 구축하여 제거하고자 추진한 제도이다.

 

자율대응반은 인천지역 20개 반, 시흥․안산지역 18개 반으로 구성하여 총 38개 반이 화학사고 예방 활동은 물론, 사고 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로 대응하고 있다.
  

‘화학사고 안심컨설팅’은 전국 6개 합동방재센터 중 시흥합동방재센터에서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제도로써, 관내 소규모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대학교수 등 민간전문가와 시흥합동방재센터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지원팀이 무상으로 취급시설 안전진단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화학사고 현장투입용 각종 차량

 

환경팀의 2017년 중점 추진과제

시흥합동방재센터 환경팀에서는 금년도 핵심과제로「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대표자 협의회」와「화학안전 포인트제도」를 선정하여 추진 중에 있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대표자 협의회」는 기존 환경기술인들의 안전관리에는 업체의 경영 방침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한 한계가 있어, 이를 실질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대표자 및 경영진의 안전의식을 높여 취급시설에 대한 관리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이며,「화학안전 포인트제도」는 화학물질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환경부 등 유관기관이 실시하는 교육․훈련․워크숍에 참여도에 따른 점수를 부여하여 우수 업체에는 지도․점검 완화와 과태료 감경 등 보상 조치를 실시하여 기업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려는 제도이다.
  

이외에도, 시흥합동방재센터 환경팀은 민간․정부․학계 주도로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환경단체와 시흥합동방재센터 환경팀, 인하대학교 등 여러 관계 기관들이 연계하여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취급시설의 안전관리 지도와 화학사고 유형별 예방․대응․복구 방법, 화학물질 관련 법령 및 정책의 동향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며, 필요 시 현장 견학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합동방재센터 환경팀은 이러한 여러 가지 제도를 적극 추진하여 관내 화학사고의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강원우 시흥합동방재센터장의 각오

강원우 시흥합동방재센터장은 “센터가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유관기관 협업조직으로, 조직간 이견은 있을 수 있으나 ‘화학사고 제로’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의 책임자로서 유해화학물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그동안 관청에 의한 화학물질 관리가 엄격한 지도․점검을 통해 이루어졌다면, 시흥합동방재센터의 환경팀은 화학물질 취급업체나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 센터장은 “시흥합동방재센터 환경팀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수도권 지역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관내 주민들이 화학사고 걱정 없이 현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언제나 빈틈없이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강원우 센터장은 환경부 정책총괄과, 한강유역환경청 수질총량관리과장, 상수원관리과장, 수도권대기환경청 자동차관리과장, 조사분석과장을 역임했다.

ⓒ 환경보건뉴스( http://www.ehnews.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