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생물

생태·생물

갈대뿌리에서 피부노화 개선 효과 발견

작성일 : 2016-06-29 09:49

▲갈대밭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유산균을 활용해 만든 갈대뿌리의 추출물에서 미백, 주름개선 등 피부노화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한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달 29일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연구수장동에서 한불화장품(주)와 ‘갈대뿌리 발효물 특허기술이전 및 공동연구업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담수생물자원을 활용한 유용성 연구에서 갈대뿌리와 유산균을 활용한 발효물이 피부주름개선 효과(특허번호 제10-2016-0064275호, 2016.5.25)와 미백효과(특허번호 제10-2016-0064272호, 2016.5.25)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진은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Lactobacillus rhamnosus)’ 유산균을 이용하여 대표적인 수변식물인 갈대뿌리에서 발효물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연구 성과는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을 이용하여 갈대뿌리를 발효할 경우 피부주름의 원인인 엘라스타아제(Elastase) 효소와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Melanin) 색소에 관여하는 ‘타이로신아제(Tyrosinase) 효소의 작용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생약학회지에 갈대뿌리 발효물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투고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협약 이후 한불화장품(주)와 갈대뿌리 발효물을 응용한 상용 화장품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담수생물자원에 발효기술 적용은 새로운 시도이며 이는 담수생물자원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통식품 유산균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담수미생물을 찾아 발효 연구에 계속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생물을 발효기술에 접목하여 항염, 면역증강, 항암, 항비만 등 유용성 검증을 통해 식품, 의약품 소재 등으로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 환경보건뉴스( http://www.ehnews.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