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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야생동물 매개 질병 연구 협력 강화

야생동물 매개 감염병의 진단, 역학조사, 대응 등 선진화 도모

작성일 : 2016-06-29 07:45

▲협약식 체결후 기념촬영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철새, 진드기 등의 야생동물이 국경을 넘어 매개하는 조류 인플루엔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광견병 등의 질병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 지질조사국 소속 국립야생동물보건센터와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

 

미국 국립야생동물보건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야생동물 질병과 보건에 관한 연구기관이며, 이번에 처음으로 우리나라와 야생동물 매개 감염병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도모한다.

 

이번 연구 협력을 위해 국립환경과학원과 야생동물보건센터는 이달 초 연구 협력의향서(LOI :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야생동물이 매개하는 인수공통감염병 감시와 조사 분야의 공동 연구와 함께 학술 교류,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올해 8월에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시에 위치한 국립야생 동물보건센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야생동물감염병 국제 심포지움’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연구 협력을 통하여 야생동물보건센터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해 우리나라 야생동물 감염병의 감시와 대응 능력 등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국내에 유입될 수 있는 신종 감염병 정보의 확보와 진단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야생동물보건센터 자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체계적인 국내 야생동물 질병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미국의 야생동물 질병 정보시스템(WHISPers)의 관리체계를 참고할 계획이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바이오안전T/F팀장은 “야생동물이 매개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은 철새 등 동물의 이동, 기후변화, 국가 간의 활발한 교역으로 인해 국경과 상관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대응을 위해 미국뿐만 아니라 향후 중국, 러시아, 일본, 호주 등과도 야생동물 감염병 분야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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