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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작성일 : 2016-05-20 02:31

[수원시]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수원시는 감염병 발생 시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18일 만석공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질병관리본부, 경기도 감염병관리본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수원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경기지역 보건소 감염병 관계자,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전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국제교류와 해외여행의 증가로 인한 신종ㆍ재출현 감염병의 국내 유입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새로운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필요성이 강조되어 추진됐다.

훈련은 최근 중남미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 주변에 다수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 시 보건소와 각 유관기관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초동조치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모기매개감염병 방제시스템을 구축, 해외 유입감염병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훈련에 참석한 염 시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감염병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처하면 충분히 통제 가능하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감염병 선제적 대비와 대응체계의 틀을 완성해 감염병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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