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한국환경산업기술원법' 제정에 보람"

질 높은 환경복지 사회 구현에 더욱 매진할 계획

작성일 : 2016-04-18 12:48

특별인터뷰=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2015년 12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법’제정에 보람"

  질 높은 환경복지 사회 구현에  더욱 매진할 계획 

월간 ‘환경보건뉴스’는 3월 31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김용주 원장을 만나 취임 2주년의 업적과 향후 환경산업기술원의 발전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2015년 12월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법'제정 공포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남은 임기동안 질 높은 환경복지 사회구현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용주 원장과의 인터뷰내용이다.

 

취임이후 최근 2년간 주요 업무성과를 설명해 주시죠.

 

무엇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새로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종합적 역할과 지위를 명확하게 반영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법’이 2015년 12월 1일 제정 공포됐습니다. 이로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다양한 환경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질 높은 환경복지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입니다. 또한 국민의 환경복지 서비스 향상과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종합 환경기관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게 됐습니다.

 

기관경영의 중요한 두 축인 인력과 예산 부문에서도 큰 성장 폭을 보였습니다. 2014년 이 곳 취임한 이후 2년 사이 인력은 약 20%, 예산은 25% 증가했습니다. 먼저, 올해 기관 출연금은 309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2014년과 대비해서는 63%나 증가했습니다. 기관 출연금을 포함한 전체 예산 규모도 올해 4,270억원을 확보했는데, 2014년 대비 25% 증가한 규모입니다. 올해 신규 인력도 20명을 확보했습니다. 올해 전체 인력 규모는 436명으로, 2014년 대비 약 20% 증가했습니다.

 

또한 중요한 이슈가 바로 기술원 신청사 리모델링?증축 건입니다. 현재 기술원 본관건물은 노후한 상태이며, 이마저도 수용 규모가 넉넉하지 않아 5곳에 직원들이 분산되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청사를 마련하기 위한 예산 총 185억원을 확보했습니다. 현재 불광동 KEI 건물을 증축 및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올 하반기 중 완공될 예정입니다. 기술원 신청사는 다양한 친환경 기술과 제품이 적용되는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질 것입니다.

 

각 사업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먼저, 수요자와 환경복지 중심의 R&D 사업을 확대했으며, 환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습다. 특히 해외수출 지원 실적은, 취임 직전 해인 2013년에는 7,529억원이었지만 2015년 1조 4,551억원으로 2년 사이 약 2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2조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렇게 되면 3년간 수출 지원실적이 약 3배 가량 증가하게 됩니다. 국민체감형 R&D 투자(471억원)를 전년 대비 17% 확대했으며, 화학사고대응 R&D 사업(50억원)을 신규 추진했습니다.

 

또한 환경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환경안전 및 환경보건 분야로 업무를 확대했습니다. 환경보건 안전 사업을 전담할 수 있는 환경보건안전단을 지난해 신설하고, 환경피해구제실 환경피해조사실도 신설했습니다. 환경피해구제 제도를 정착시키고, 생활밀착형 환경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경인증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소비?생산?환경복지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환경인증 제도를 개선하여 수수료 체계를 정비하고, 탄소?환경성적표지를 통합했습니다. 국민들의 친환경생활 실천을 돕는 그린카드는 전년 대비 27% 증가한 1,196만좌가 발급되었습니다. 그린카드 제도의 이러한 우수한 성과가 국제적으로도 인정되어, 지난해 영국의 그린월드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하는 반부패 경쟁력평가 6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고객만족도 4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등 기관 경영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금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환경복지 실현의 중심기관”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1) 수요자 중심 환경기술 개발 및 성과 창출, 2) 환경산업 성장역량 강화, 3) 지속가능한 소비 생산 전방위 확산, 4) 환경보건?복지 기반 강화, 5) 선진 경영체계 확립 등 5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올해 업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수요자 중심의 환경기술을 개발하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환경 R&D 기획-평가-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소통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기획 단계에서 기업의 수요와 성과 중심으로 연구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 기업의 재무상태나 사업화계획서 평가를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중소기업의 기술이전이나 협업을 확대하여 성과확산사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환경산업의 성장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유망국을 개척하고 중소환경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환경기업 육성을 도모할 것입니다. 일례로 한중 미세먼지 실증협력사업을 확대할 것입니다. 중국의 협력지역도 늘리고, 분야도 기존의 제철소 분야에서 석탄화력발전, 소각발전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한-중 환경기술 실증지원센터를 활성화하며 해외 유망 환경시장을 적극 진출할 예정입니다. 중소환경기업의 맞춤형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환경기업의 편의성 제고 및 실수요 반영을 위해 환경정책자금 중 운전자금과 해외진출 자금의 사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지속가능한 소비?생산을 전방위로 확산시키기 위해, 고객지향적 환경인증제도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수요자 만족도도 제고하고, 동반성장과 친환경생활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환경마크 인증이 ‘파생모델별 인증’에서 ‘제품단위별 인증’으로 전환되었습니다. 환경마크 인증제품 가운데 안전성과 환경성이 탁월하게 좋은 제품에는 ‘프리미엄 환경마크’를 인증하는 제도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환경성적표지와 탄소성적표지를 통합하고, 인증제품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녹색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재정시스템과 녹색구매실적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국민들의 친환경소비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기업들의 친환경경영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신설된 ‘환경보건안전단’을 중심으로 환경보건 및 환경복지 기반을 강화하는데 앞장 설 것입니다. 올해 1월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환구법)이 시행됨에 따라 환경책임보험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환경오염피해조사단을 운영하고 건강보험공단 등 분야별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환경오염 피해조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인증을 확대하고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 대한 진료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기관의 경영체계를 선진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를 통해 환경 분야의 대표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수요자 중심주의를 강조하시는데, 어떤 성과가 있었습니까?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수요자의 입장에서 ‘역지사지’의 자세로 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경산업기술원의 수요자는 일반 국민 뿐만 아니라, 정책 수요자, 학회, 연구기관, 그리고 기업들 모두가 환경산업기술원의 수요자입니다. 기술원은 모든 업무를 추진할 때 이들 수요자의 입장을 가장 우선시하여, 질 높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7대 고객가치(환경산업 육성, 해외시장 진출, 환경복지 실현, 기술수준 향상, 환경정책 지원, 경영성과 선진화, 홍보 및 환경인식 제고)를 정립하고, 이러한 7대 고객가치를 중심으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활동을 내재화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패러다임을 ‘수요자 중심주의’로 전환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최근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먼저 환경기술개발 부문에서는 환경기술개발사업 수요자 초청 성과교류회, 통합 성과발표회 등을 개최하여, 환경기술 수요자와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경기술 사업화 촉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환경기술개발의 전 과정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환경R&D 국민배심원단’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했습니다. 2014년 30명, 2015년 40명의 일반 국민들이 배심원으로 활동했으며, 올해는 약 50여명의 배심원단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수요자 중심의 환경마크 인증제도 정착에도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먼저, 환경마크 인증을 신청할 때, 신청 단계부터 인정사 발급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화하여 ‘종이 없는 환경마크’ 제도를 지난해 시행했습니다. 이 제도에 따라 환경마크 인증에 소요되는 기간이 17일 정도 크게 단축됐으며, 종이자원 절약으로 연간 약 5,000만원 이상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두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마크 시험분석 수수료를 감면했습니다. 환경마크 인증 과정에서 제품의 환경성 시험분석 과정은 필수로 진행해야 합니다. 이 때,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동종 시험기관과 대비해 시험분석 수수료를 30~5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715개 중소기업에 9.6억원의 시험분석 수수료 절감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수요자 중심 환경마크 인증제도 정착을 위한 또 다른 노력으로, 환경마크 인증제품의 수출을 돕기 위해 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여를 주선하고, 마케팅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중국 CIEPEC 전시회와 말레이시아 IGEM 전시회에 국내 환경기업과 함께 나갔으며, 현장 계약 1건, 대리점 개설 13건, 사업협력 검토 및 협력의향 타진 다수 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외에도, 환경마크 인증제품에 대한 현장 중심의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인증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지난해 총 7,340개 제품에 대해 사후관리를 실시했고, 조달청과 한국상하수도협회와 사후관리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앞으로도 사후관리 규모를 확대하고, 조사 과정에서 외부전문가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가습기살균제 피인정인에 대한 영수증 등 필요자료 재발급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했습니다. 과거 영수증을 분실했거나, 거동이 불편한 피인정인을 대상으로 진료비?약제비 영수증, 상세 내역서 등 지원급 지급에 필요한 서류 재발급을 대행해 주었습니다. 2014~2015년 동안 이 같은 자료 재발급 대행지원을 통해 총 58명의 피인정인에게 5.1억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었습니다. 국제 협력도 활발히 추진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보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국제협력을 맺고 있습니다. 먼저, 한-중 공동 미세먼지 저감 환경기술 실증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한중 공동의 환경현안인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중국 환경 인프라 투자확대에 따라 시장선점을 위한 선제적 진출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한국의 우수한 대기오염방지 기술을 중국 내 제철소, 화력발전소 등에 적용하고 기술의 우수성을 검증함으로써 현지 보급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12월 국내 KC코트렐 등 3개 회사가 중국 제철소들과 총 15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실증 협력사업 실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2014년 말 ‘한-중 환경기술 실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한국과 중국 양국의 환경협력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기업의 중국 국가공인(CMA) 인증을 총 35건 발급해 주고, 중국 환경과학원과 협력하여 환경기술 교류회, 한중 미세먼지 공동 연구단, 환경기술 한중 공동 검증사업추진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UN 차원에서 추진 중인 지속가능소비생산 10개년 계획(10YFP)을 효과적으로 이행하도록 이사국으로 활동하며 위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사국 활동으로 10YFP의 전반적 이행을 지원감독하고, 전 세계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가능공공구매(SPP) 프로그램을 주관하며 전 세계 지속가능공공구매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YFP 이행지원을 위해 총 30만달러의 신탁기금도 출자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의 지속가능한 소비생산을 위한 이해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준비하는 로드맵 준비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 9개국 15개 기관이 탄소발자국 관련 협력 도모를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아시아 탄소발자국 네트워크(ACFN)의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타 국가에 한국의 우수한 탄소성적표지 제도를 전수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태국과 탄소성적표지 상호 인증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태국 기업과 한국 기업이 상대 나라에서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환경기술 분야에서는 2014년과 2015년 한-대만 토양지하수 협력운영위원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중국 해외기술 로드쇼를 통해 실제 계약 및 다수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비이산화탄소(NON-CO2) 온실가스 감축 관련 협력을 강화하여 중국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환경보호부 환경경제정책연구센터와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또한 국내 환경기업들이 원활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국자본을 투자 유치하고 중국 진출을 활성화하도록 중국벤처캐피탈 사모투자협회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삼자 MOU를 지난해 체결했습니다.

 

기술원의 사회적 기여 활동은 어떤 게 있습니까?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측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사회적 취약계층이나 어르신,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기업들과 협약을 맺어 친환경 벽지, 장판, 가구, 생활용품 등 물품을 지원받아, 사회취약계층이나 어르신 활동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성 질환 환자가 있는 가정이나 노후한 시설의 어린이집 등을 선정해, 에코인테리어 업소와 친환경 건설자재 생산기업과 협력하여 벽지, 바닥재, 장판 등의 건설자재를 제공하고 공사 작업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지난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환경 안전 상태를 평가하는 환경안심 인증제도를 첫 시행했습니다. 서울 사랑의 어린이집, 서울 구립능곡어린이집, 세종시 죽림어린이집 등 총 14개 시설이 인증을 받았다. 우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기업, 지자체들과 협력하여 탄소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림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의 친환경제품 판매액 일부를 환경 후원금으로 조성하여 이를 활용한 나무심기 활동, 탄소중립제품 인증기업과 함께 한 나무심기 활동 등 지난 한 해 국내외에 총 5만 5,377그루를 심었습니다. 또한, 4월에는 탄소중립제품 인증기업과 시민들이 참여한 식수행사를 진행하고,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탄소상쇄 숲을 조성했습니다.

 

지역사회, 유관 기관 등과 손잡고 친환경 사회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기술원 본관이 소재하고 있는 서울 은평구의 친환경 지역사회 조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해 은평구청과 친환경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월 은평구 내 신사어린이집에 환경마크 인증제품인 열회수 환기장치를 설치했습니다. 올해 중으로 은평구청 내 친환경제품 특별 전시관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 3월 가구 협회 3곳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가구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친환경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관 기관들과 협력하여 중소 친환경 가구 업체들이 판로를 확대하여 많은 친환경 가구를 생산하도록 하고, 국민들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친환경 가구를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과 경제,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업무를 하고 있다는 것이 큰 강점입니다. 환경 분야에서 경제 성장을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간 환경산업기술원이 수행해 왔던 업무들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어 왔기 때문에, 다양한 외부 고객들의 신뢰가 매우 두터운 편입니다. ‘일 잘하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기관’이라는 칭찬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센터 등 환경산업 부문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튼튼하고,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환경산업기술원의 또 다른 중요한 경쟁력은 다름 아닌 “사람”입니다. 환경산업기술원의 직원들은 전체적으로 비교적 젊은 편이며, 열정적입니다. 본인이 맡은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크고 자부심도 매우 높습니다. 이들은 국가 환경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 있기 때문에, 일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청렴한 조직문화도 경쟁력 중 하나입니다. 반부패경쟁력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이상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처럼 윤리적 기관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이 정책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효율적인 기관운영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일례로 기관장이 직접 각 부서를 돌아다니며 업무보고를 받는 ‘찾아가는 결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유익한 점이 정말 많은데, 원장 결재를 위해 직원들이 오랜 시간을 투자해 순서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실무자가 직접 원장에게 보고를 해 업무 소통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격의 없는 토론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몇 개 건물에 분산되어 있는 부서들을 찾아가다 보니 걷기 운동까지 하게 되어 덤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른 공공기관들에도 확대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주의를 적극 실천하고, 직원 교육개혁 등을 통해 환경산업기술원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그간 느낌 점과 앞으로의 계획은?

 

이 곳에 부임한 지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처임 부임했을 때는 막연히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돌이켜보면 1분 1초가 아까울 만큼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꿈만 꿔도 기술원 꿈만 꾸겠다고 말하곤 했는데, 진짜 이곳에 와서 기술원 꿈을 많이 꿉니다. 그만큼 애정과 열정을 쏟아왔습니다. 이곳에서 보낸 시간이 제 인생에서 가장 바쁘고 가장 많이 공부하고 가장 큰 보람을 느꼈던 시간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고생하여 열심히 업무에 매진해 준 덕분에 그 동안 기관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기술원 모든 임직원들은 환경과 경제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정진할 것입니다.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프로필

 
□ 성    명 : 김용주(金勇周)
□ 출생년도 : 1960. 6. 25
□ 출생지역 : 부산광역시

□ 학    력
 '04.05 : Newcastle University 환경경제학 박사
 '96.11 : University of York 환경경제학 석사
 '89.02 :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 석사
 '87.02 : 한국외국어대학교 문학사

 □ 주요경력
 '14.03 ~ 현재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14.03 ~ 현재 : 유엔 10YFP 이사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대표
 ※ 10YFP : 지속가능소비생산 10년 계획
 '14.02~‘14.03 : 서울디지털대학교 부총장
 '07.03~‘14.03 :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05.05~'07.02 :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 부원장
 '04.09~’05.05 : 고려대학교 연구 전임강사
 '92.08~'95.10 :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주임연구원
 '89.09~'92.01 :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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