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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유해화학물질 비대면 점검 최초 실시

첨단장비 활용 비대면 점검으로 안전관리 강화

작성일 : 2020-12-16 15:45

◆한강청, 유해화학물질 비대면 점검 최초 실시
▲첨단장비 활용 비대면 점검으로 안전관리 강화
 

▲대안점검 추진 흐름도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정경윤)은 금년에는 사업장 스스로 화학안전여부를 점검한 결과를 제출받고 영상통화 등 IT기술을 활용하여 이를 검증·점검하는 비대면 점검을 최초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그 결과, 수도권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사업장 중 약 2,400개소의 자가점검표를 제출받았고, 273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3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다.
 

비대면 점검(이하 대안 점검)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사람 간의 접촉은 줄이되, 사업장 스스로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유도하고, 안전관리 강화로 사고 발생을 줄이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올해 초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현장점검을 예년처럼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화학안전 관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 빠르게 대안점검 계획을 수립(2020.3.25.)하였다.

 

대안 점검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보유 사업장에 관리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에 따라 점검 방법에 차이를 두는 것이다.
 

사고 위험도, 법령 위반과 사고 이력 및 화학안전 관리 활동의 적극성 등을 감안하여 중점, 일반(기본), 우수(최소)의 3개 등급을 부여하되, 중점관리 사업장은 사고 야기, 법령 위반 또는 사고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 등으로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직접 확인하고, 일반(기본)관리 사업장은 스스로 자체 점검 후 점검 결과를 한강청으로 제출토록 하고 이를 검토하여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등 필요 시 화상 통화, 동영상, 사진, CCTV 자료 등을 추가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우수(최소)관리 사업장은 간이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그 결과를 제출하였고 한강청에서 자료관리를 하게 된다.
 

이렇게 고위험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 집중점검을 하여 화학 안전관리는 철저하게 하고 화학안전 관리 우수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점검 부담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대안점검을 실시하였다.
 

한편 대안점검 외에 첨단장비를 활용,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밀집된 산업단지에 대한 순찰 강화 등 화학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 1월에 신규 도입한 “실시간 측정ㆍ분석차량”의 양자전이비행시간질량분석기(PTR-TofMS), 실시간분석장비(LGR) 등과 기존 “사고대응 대형버스”의 첨단장비(GC/MS, FT-IR, UV 등)를 활용하여 산업단지 내 취약지역 중심 화학물질 누출 여부 등 모니터링을 월 1회으로 이상 강화하였고, 오염도가 높게 측정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한강청 화학단과 감시단의 합동 지도ㆍ점검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한강청은 대안점검과 병행하여 기업체 화학물질 관리 담당자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하였다.
 

화학물질 관리 담당자 스스로 생각하는 화학안전 활동점수는 100점 만점에 48점으로 낮게 평가하였으며, 이는 사업장 대표자 등의 관심과 지원이 좀 더 필요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사업장이 화학안전 관리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시설개선 27%, 교육 12%, 인력증원 7% 등으로 조사되었고, 환경청에 바라는 점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이 3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기술지원 21%, 정보공유 12% 등으로 나타났다.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2021년에도 약 3,000개소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비대면 점검을 실시하여,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수도권 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기업의 어려움을 줄여줄 수 있도록 기술지원, 정보제공, 교육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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